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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中 자기 자신에게는 동정하지 말아. 자신을 동정하는 건 비열한 인간이나 하는 짓이야 나가사와 曰-상실의 시대 中 인생은 비스켓통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비스킷 통에 비스킷이 가득 들어 있고, 거기엔 좋아하는 것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것이 있잖아요? 그래서 먼저 좋아하는 것을 자꾸 먹어 버리면 그 다음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만 남게 되죠. 난 괴로운 일이 생기면 언제나 그렇게 생각해요. 지금 이걸 겪어 두면 나중에 편해진다고, 인생은 비스킷 통이다, 라고. 미도리 曰-상실의 시대 中 사람의 인격은 그가 비난바고 공격받을 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법 나느 그들에게서 최소한의 인격을 보고 싶다. 모든 것은 상상력의 문제다. 우리의 책임은 상상력 가운데에서 시작된다. 그 말을 에이츠는 In dream begins.. 더보기
Batman Begins 중 It's not who I am underneath, but what I do that defines me 더보기
해변의 카프카를 읽고.... 소설가에게 소설이란 무엇보다도 작가가 자신의 세계를 주인공(1인칭 -나)를 통해 세상에 알리려는 철저마침의 과정과도 같을 것이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떄 처음 접한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1Q84를 읽었을 때도 하루키가 덴고를 통해 자기의 내면을 피력하는 그의 노력이 단어와 문장을 통해 파도처럼 끊임없이 밀려왔었다. 하루키의 진정성, 어쩌면 나는 그것에 매료되었을 지도 모른다. 그 후 하루키가 쓴 소설 및 잡문집을 연이어 읽게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의 작품에는 항상 일관된 '무엇'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물론 아직 그의 작품 3개 밖에 접해보진 못해서 그 무엇이 뭔지 잘 모르겠다^^;; 그럼에도 나는 그의 책들을 읽으면서 아리아드네의 실타래를 따라 그가 짜놓은 미궁속으로 빨려들어갔다. 그리고 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