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늙은 마사이 족 전사가 손자와 함께 물가에 앉아 있다.
한 동안 아무 말도 없던 전사가 입을 열었다.
"알고있니? 인성이란, 서로 끊임없이 싸우는 두 마리의 사자를 가슴 속에 품고 사는 것과 같은 것이란다. 한 놈은 복수심에 가득 차 있고, 다른 한 놈은 정이 많고, 부드럽고, 사랑이 가득하단다."
"누가 이겼는데요?" 하고 어린 손자가 물었다.
늙은 전사가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고 키우는 놈이 이기게 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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