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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이족의 전설 어느 늙은 마사이 족 전사가 손자와 함께 물가에 앉아 있다. 한 동안 아무 말도 없던 전사가 입을 열었다. "알고있니? 인성이란, 서로 끊임없이 싸우는 두 마리의 사자를 가슴 속에 품고 사는 것과 같은 것이란다. 한 놈은 복수심에 가득 차 있고, 다른 한 놈은 정이 많고, 부드럽고, 사랑이 가득하단다." "누가 이겼는데요?" 하고 어린 손자가 물었다. 늙은 전사가 대답했다. "네가 먹이를 주고 키우는 놈이 이기게 된단다." 더보기
바보 빅터 中 이 세상에 완벽하게 준비된 인간이란 존재하지 않아. 또 완벽한 환경도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는 건 가능성 뿐이야 시도하지 않고는 알 수가 없어 그러니 두려움 따윈 져버리고 부딪혀보렴 너희들은 잘 할 수가 있어 스스로를 믿어봐 사람들이 포기하는 이유는 그것이 편하기 때문이야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기 때문이지. 더보기
Project Financing 에 관한 이성규의 금융논평(조선일보)20101005 버블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내재된 공통점이 있다. 그 거품 안에 들어 있을 때에는 그 게 그건지 잘 모른다. 지나고 나서 터져봐야 깨닫는 후견지명만 반복될 뿐이다. 경제분석이 가장 앞섰다는 미국도 플로리다 땅 투기와 S&L의 무더기 도산, 닷컴 버블, 서브프라임 사태까지 인간의 현명함은 절대로 개선되지 않았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우리가 목격한 부동산PF 사업장의 무더기 부실, 중견 건설업체들의 줄도산도 이같은 파탄의 긴 목록에 한 줄을 더한다. 뭐가 문제였을까. 그래도 사람이 동물과 다른 것은 뇌의 용량이 아니라 문제의 원인을 따져본다는 반추일 거다. 물론 교훈을 얻어서 실수를 재발하지 않느냐는 별개의 문제겠지만. 거기에는 낙관론이 지배했다. 아파트 단지와 주상복합건물을 높이 올리면 분양은 당연히 이루어질.. 더보기